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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연의 편지] 후기

by 이오성 2024. 12. 15.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작

 

[연의 편지]

 

 

▶ 줄거리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친구를 감싸다 오히려 본인이 집단 괴롭힘을 당하던 주인공 '소리'는

아버지가 있는 청산의 다른 학교로 전학 가게 되었고, 본인이 앉게 된 자리에서 '정호연'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흩어져 있는 '호연'의 편지를 찾아 나서면서 '동순'과 만나고, 편지를 통해 '호연'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아가는데...

 

 

★ 작품 스포일러 있습니다 ★

 

 

 

 

성우진

이소리 : 이수현(AKMU)

박동순 : 김민주

정호연 : 민승우

안승규 : 남도형

김지민 : 김연우

순이기사/수경 : 이미나

호란 : 김채린

송희 : 김예림

어린 소리 : 김아롱

어린 호연 : 이세레나

소리 아빠 : 박기욱

의사선생님 : 김순미

저지(승규패거리1) : 김현욱

마스크(승규패거리2) : 원종준

한월중일진 : 최현식

 

 

 

 

 

※ 예고편 아님 ※

2021년도에 올라왔던 홍보용 PV

 

 

이 PV에선 소리가 장미 성우님이고, 호연이 민승우 성우님이셨습니다

 

사실 그런 이유로 캐스팅만 공개되고 역할 공개 안되어있을 때

호연이 승우님이실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죠ㅋㅋ

 

 

 

 

 

사실 개막식은 티켓팅.. 실패했습니다😭

티켓팅 언제 열리는 지 오픈 당일에 공지 올려줘서,.. 뒤늦게 다음날 회차 잡았어요ㅠ

 

 

아ㅠ 개막식날 민주님도 오셨다는데 (관객으로)

정말... 덕계못이라죠^^

 

 

 

 

 

 

사실 영화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원작 특유의 그림체와 느낌이 스틸컷에서는 느껴지지가 않았다는 것과

악뮤의 수현님 정말 좋아하는데요...

제가 성우 팬이다보니 더빙에 도전하신다는 것이 걱정이 없을 수는 없었습니다ㅠ

 

 

영화를 보고나니 걱정했던 것보다 좋게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원작의 느낌을 완전히 살려내진 못했지만

내용을 계속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 흐름으로, 연출적인 부분에서 고민하신 건 느껴졌어요

저는 3D에서 2D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부분이 정말 신기하고 좋은 연출이라고 느꼈었거든요👍

초반의 복도에서 교실로 전환되는 부분이나, 마지막에 10번째 편지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장면이 너무 기억에 남았어요

 

수현님의 연기도 사실 걱정이 되긴 했는데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보러 갔거든요?

헉.. 생각보다 잘하시는 거예요! 너무 거슬리면 어떡하지 했는데... 없었습니다

 

민주님 연기는.. 제가 말해 뭐해요🥰

최애 목소리를 극장에서 들을 수 있다니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ㅠ

또 듣고 싶어요...

 

그리고 OST (★ ★ ★ ★ ★ )

여러분... 제가 이 영화 정식 개봉만을 기다리는 이유!!

OST가 4곡 정도 나왔었는데요... 하나같이 다 좋았어요ㅠㅠ

영화관 나와서 다시 듣고 싶었는데..?

정식 개봉을 안 해서 음원이 없어요

 

 

 

 

전 시간 맞는 걸로 보고 온 건데 GV였더라고요..?

 

 

사실... 하...

후기를 1달 반 만에 올리는 거라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긴 한데...

급하게 메모했던 것 위주로..

 


Q. 감독님께서 영화를 만드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부분은?
A. 원작 감성을 얼마나 나타낼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편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부터 마지막 편지 발견하고 의문이 풀리는 과정까지
감정이 폭발하는 것까지 계속 이어지게 하는 걸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Q. 정식 상영하게 되면 굿즈 판매 계획 있으신지?
A.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정식 개봉여부도 확정된 게 아니라서...
개봉하게 되면 관련 부서에 잘 말해보겠다.


Q. 캐스팅 관련해서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A. 수현씨는 녹음PD님(맞나?..)께 녹음하면서 배운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노력을 많이 하셨다.
정말 잘해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다.
성우님들은 오디션 통해서 되셨고, 맡은 역들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얘기도 더 있었는데...

작품에 나오는 배경들이 이제 영상으로 다가오다보니 더욱 잘 나타내기 위해
실제로 있는 장소들을 많이 참고하러 다녔다. 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었다.


 

정도만 기억이 나네요...

정식 상영이 되고서 GV가 더 있길 바라야죠ㅎ

 

 

 

아직까진 정식 개봉 얘긴 없지만,

수현님께서 부르신 OST도 있는데... 롯데 제작지원인데... (현실적인 생각)

그래도 언젠간 개봉할 것 같아요

 

민주님 목소리 또 듣고 싶은... 빠른 개봉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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